또 오해영
엄마랑 내 최애 드라마 중 하나 근데 엄마가 너무 자주 봐서 대사도 다 외움.. 매일 저녁마다 보ㅓ.. 이 드라마 참 재밌다 예쁜 오해영, 그냥 오해영이 나오는데 그냥 오해영은 예쁜 오해영을 예쁜 오해영은 그냥 오해영을 질투하고, 서로를 주시하고 있다 그냥 오해영은 이름은 같지만 얼굴, 성격, 집 안, 성적이 다른 인기 많은 예쁜 오해영을 보며 치를 떤다 늘 예쁜 오해영과 비교 당하기 일쑤였으니까 반대로 예쁜 오해영은 그냥 오해영을 보면서 자신이 받지 못한 부모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결국 자신은 그냥 오해영을 이기지 못하겠다고 생각한다 결정적으로 예쁜 오해영은 자신이 사랑한 남자를 그냥 오해영에게 뺏기는 결말이니까 왜 하필 오해영이냐며, 왜 하필이면 걔냐며 학창시절에 느꼈던 질투를 다시 한번 한껏 ..